"비트코인 3만8천달러서 지지선 형성"..."BTC, 강세장 추세 반복하면 50% 급등 가능성"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도 42,0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대표적인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DeFi) 자산인 비트코인은 2월 1일(한국시간) 오후 9시 3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1.16% 하락한 42,150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41,879.19달러까지 떨어졌지만 비트코인 매수 세력은 43,000달러를 탈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 사이트 크립토퀀트(CryptoQuant) 주간 보고서를 인용해 "3가지 지표를 통해 미뤄본 결과 비트코인은 38,000달러에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단기 보유자(STH) 실현 가격이 40,400달러인 점, BTC가 38,000달러에 도달했을 당시 많은 STH가 손절매했다는 점, 1,000 BTC 이상을 보유한 고래 주소들이 지속 매집하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복수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비트코인 주요 온체인 지표인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추세가 2016, 2020년 사이클을 반복한다면 비트코인은 50%의 급격한 상승을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BTC는 과거 강세장 사이클에서 평균 MVRV를 터치한 뒤 강하게 반등했다. 최근 BTC가 40,500달러까지 하락 후 반등했을 때도 이런 국면이 나타났으며, MVRV가 1.0에 도달하는 60,000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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