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유튜버 "도지코인·솔라나 ETF, 올해 출시될 수도"..."이더리움 4천달러 도달 가능성"
인기 암호화폐 유튜버 라크 데이비스(ark Davis)는 도지코인(DOGE)과 솔라나(SOL)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내 출시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11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데이비스는 2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이 1만 달러로 향하는 첫 번째 정거장으로 4,000달러를 볼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또한 알트코인 기반 ETF가 조만간 시장에 쏟아져 나올 수 있으며, 특히 솔라나 및 도지코인 ETF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데이비스가 X에서 전달하고자 했던 주요 메시지는 이더리움이 올해 5월 말(정확히 5월 23일)까지 4,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다는 것이었는데, 이는 규제 당국이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이다.
앞서 지난달 말 영국계 대형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Bank)의 외환 사업부 총괄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는 5월 23일(현지시간) 계류 중인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을 승인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만약 ETH 가격이 비트코인(BTC) ETF 승인 당시와 유사한 흐름으로 움직인다면 4,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 블랙록과 다른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는 SEC 규제 당국이 서류를 승인하기 전에 엄청난 양의 비트코인을 사들이기 시작했으며, 채굴자들이 생산하는 일일 비트코인 양보다 5배나 많은 비트코인을 계속 사들이고 있다.
한편 데이비스는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의 거래를 허용하면 다른 알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ETF를 출시하기로 결정한 헤지펀드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이 유튜버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도지코인, 솔라나, 체인링크(LINK), 아발란체(AVAX)와 같은 알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ETF가 2024년 말까지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그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프랭클린 템플턴 펀드였다.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 펀드의 담당자는 시장에 더 많은 ETF가 출시될 수 있다고 암시했으며, 이더리움이 우선적으로 좋은 후보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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