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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강세, 솔라나 약세 '희비'...ETH 3천달러 돌파 기대감 ↑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2/07 [18:35]

이더리움 강세, 솔라나 약세 '희비'...ETH 3천달러 돌파 기대감 ↑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2/07 [18:35]

▲ 이더리움(ETH)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지난 24시간 동안 2%가량 올랐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은 한국시간 2월 7일 오후 6시 23분 현재 2,3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57%, 일주일 전보다 1.52% 각각 상승한 가격이다. 

 

이더리움은 이날 최저 2,315.05달러, 최고 2,389.8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같은 시간 강력한 스마트 컨트랙트 경쟁자인 솔라나(SOL)은 0.76% 내린 95.08달러에 거래 중이다.

 

솔라나는 이날 네트워크 중단 사태로 장중 93.28달러까지 떨어졌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최근 일시적인 서비스 중단을 초래한 솔라나 네트워크 중단 사태는 이더리움의 가격 강세와 맞물려 발생했다"며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나 강세 심리가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또 ERC404 토큰 표준의 도입으로 이더리움의 상승 모멘텀이 더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상승은 투자자들의 지지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구독자 139만 명을 보유한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데일리(Altcoin Daily)도 이더리움 강세론에 힘을 실었다. 그는 “이더리움은 3~6개월 후 3,500~4,000달러로 랠리를 기록하기 위한 준비 중에 있다”며, 그 근거로 이더리움 덴쿤(Dencun) 업그레이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암호화폐 생태계 전반에서 반복되는 가격 상승 사이클 등을 꼽았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 토크 포럼에서 진행된 "가장 좋아하는 알트코인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라는 설문조사에서 이더리움이 44%의 찬성표를 받으며 강력한 지지를 얻었다. USA 투데이가 선정한 2024년 최고의 알트코인도 이더리움으로, 암호화폐 강세장에서 알트코인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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