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400달러선 회복...전문가 "現 강세 사이클 정점서 27,000달러 도달 가능성"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지난 24시간 동안 2%가량 오르며 2,400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더리움이 2,400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17일 만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은 한국시간 2월 8일 오전 8시 55분 현재 2,4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16%, 일주일 전보다 6.17% 각각 상승한 가격이다.
이더리움은 이날 최저 2,353.71달러, 최고 2,442.6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한편 이더리움 커뮤니티 회원이자 투자자인 라이언 버크만스(Ryan Berckmans)는 최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채굴자들의 매도 압력이 줄어든 것을 ETH 가격 랠리의 주요 요인으로 꼽으며, "개인적으로 18개월에서 30개월 이내에 이더리움당 12,000달러에서 27,000달러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버크만스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지난 2022년 9월 머지 업그레이드를 통해 작업 증명에서 지분 증명 합의 메커니즘으로 전환함에 따라 채굴자들은 더 이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코인을 매도할 필요가 없어져 가격 하락 압력이 줄어들었다.
버크만은 이러한 매도 압력의 감소가 이전 주기에 비해 이더리움 가격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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