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암호화폐 리플(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최고 0.5282달러, 최저 0.519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10일(현지시간)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XRP 가격이 0.52달러 이상으로 급등하자 한 XRP 고래가 2,600만 개의 토큰을 바이낸스로 전송했다. 이 움직임은 상승 추세를 시사하는 옵션 데이터와 함께 강세 심리를 촉발시켰다. 상당한 규모의 전송에도 불구하고 XRP는 0.5247달러에 거래되며 상승 모멘텀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매체 지크립토는 "리플의 전략적 협업과 법적 명확성은 미국 시장에서 XRP에 대한 낙관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XRP의 상승 모멘텀은 계속되고 있으며, 0.50달러 이상을 유지하면서 잠재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국경 간 결제에 대한 리플의 노력은 XRP의 긍정적인 전망을 더한다"며 낙관론을 폈다.
이에 주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최근 XRP가 현재 시장 역학 관계에 따라 1.88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리딩 크립토 애널리스트인 에그라그 크립토(EGRAG CRYPTO)는 대칭 삼각형(Symmetrical Triangle) 패턴을 기반으로 22달러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측하며 매수 기회를 강조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6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2월 10일(한국시간) 오후 8시 2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521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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