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암호화폐 전문가 "비트코인, 강세장 초입 도달" 주장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2/13 [07:39]

암호화폐 전문가 "비트코인, 강세장 초입 도달" 주장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2/13 [07:39]

▲ 비트코인(BTC)


구독자 35만 4,000명을 보유한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 운영자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가 12일(현지 시각) 비트코인(Bitcoin, BTC)의 가격 전망을 새로이 공유했다.

 

감바데요는 비트코인이 강세장 진입 초기 지점에 살짝 도달한 상태라고 언급하며, 비트코인 강세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데 추후 24시간 동안의 흐름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감바데요는 비트코인이 4만 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지난 6일(현지 시각),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강세장 진입 기회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한 차례 예고한 적이 있다. 그의 예측대로 비트코인은 지난 일주일 동안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지난 강세장 이후 수년간 형성된 저항선에 도달했다.

 

이어서 앞으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이 진정한 강세장 시작 구간을 완벽하게 돌파할 것인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감바데요는 2012년부터 매번 반감기 전후로 비트코인이 강세장 초입을 돌파하는 흐름이 반복된 역사적 패턴을 강세장 시작 구간 돌파가 중요한 이유로 언급했다.

 

그러나 감바데요는 20일 이동평균선(MA)이 50일 MA을 넘어서는 상황이 일반적으로 강세를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의 가격 후퇴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가격 후퇴와 함께 20일 MA, 50일 MA를 테스트한 뒤 더 큰 폭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덧붙였다.

 

한편,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전 CEO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크립토밴터(Crypto Banter)에 출연하여 비트코인 단기 약세 전망을 철회했다. 그는 자신이 과거 제기한 단기 약세 전망이 틀렸음을 인정하며, 연내 신고점 경신 후 7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루가노,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기념 동상 공개…암호화폐 중심지 도약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