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일주일 새 10% 급등..."ETH 현물 ETF, 5월 승인 확률 50% 전망"
이더리움 일주일 새 10% 급등..."ETH 현물 ETF, 5월 승인 확률 50% 전망"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 가격은 일주일 새 10% 넘게 오르며 2,700달러에 근접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은 한국시간 2월 14일 오전 10시 5분 현재 2,6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이날 최저 2,599.17달러, 최고 2,686.4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더 가격은 지난 일주일 동안 10.66% 올랐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4.94% 급등했고, 현재 49,53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은 광범위한 비트코인이 주도하는 암호화폐 시장 랠리 속에서 강세를 펼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진입을 기다리는 밸리데이터(검증자 노드) 대기열 증가, 연중 최고치인 총 락업예치금(TVL), 높은 주간 수수료가 이더의 현재 강세 배경이라고 진단했다.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도 ETH 가격 강세에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최근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주최한 행사에서 "빠른 시일 안에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의 5월 승인 확률은 4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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