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Ripple) 간 법적 분쟁의 잠재적 합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가 "리플(XRP)이 8월 SEC와 합의를 도출한다면 XRP는 0.7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워처구루는 "업계는 리플과 SEC의 법적 분쟁이 곧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의 합의 가능성은 아직 열려있으며, 합의 시 XRP 가격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 "SEC와의 합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긴 어렵지만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일(한국시간) 오전 9시 18분 현재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XRP 가격은 약 5% 하락해 0.596달러에 거래되었고, 거래량은 약 18% 감소했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이번 회의 결과가 XRP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경우 가격이 0.7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부정적일 경우 0.5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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