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보유 프리미엄 최고치 경신...피터 브랜트 "변동성 주의" 조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보유 프리미엄 최고치 경신...피터 브랜트 "변동성 주의" 조언
마이크로스트래지(MicroStrategy, MSTR) 주가가 비트코인(BTC)의 가격 상승과 별개로 강세를 보이며 새로운 최고치를 경신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지의 주가는 비트코인 ETF 출범 이후 240% 이상 상승해 10월 8일에는 신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비트코인 자체의 성과를 크게 앞지른 것이다.
MSTR의 순자산가치(NAV) 프리미엄은 현재 보유 비트코인의 2.5배에 달하며,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마이크로스트래지의 주가를 비트코인 가격으로 나눈 비율도 0.0030으로 2020년 비트코인 채택 초기 수준을 넘어서며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전설적인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최근 X에서 MSTR 주가의 상승세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한 사용자가 "MSTR에 대한 생각은? 최근 비트코인 없이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라고 질문하자, 브랜트는 "따라가지 말라"며 신중한 접근을 권유했다.
그는 MSTR 차트가 변동성이 크며 결국 비트코인과 함께 움직일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브랜트는 MSTR 주가가 비트코인의 궤적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보며,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과의 연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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