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엘리엇 파동 타고 19만 달러 간다?…트럼프發 '산타랠리' 기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18 [07:40]

비트코인, 엘리엇 파동 타고 19만 달러 간다?…트럼프發 '산타랠리' 기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18 [07:4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이 비트코인(BTC) 가격이 2017년 상승장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기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토니 세베리노는 비트코인의 엘리엇 파동 분석을 통해 현재 가격 움직임이 2017년과 유사하다고 주장하며, 이 패턴이 반복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최대 19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7,550달러에서 상승해 19,000달러에 도달했다.

 

세베리노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먼저 10만 4천 달러로 조정 후 12만 3천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후 9만 6천 달러까지 재차 조정을 거치고 5번째 파동을 통해 19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다른 전문가 저스틴 베넷은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2만 5천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베넷은 비트코인이 "산타 랠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가격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비트코인 상승을 더욱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널리스트 타이탄 오브 크립토는 비트코인이 내년까지 15만 8천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며 장기 상승세를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6,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경우 역대 최고가 경신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NBA 전설 스코티 피펜 "리플(XRP), 암호화폐 시장의 '게임 체인저' 될 수도"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