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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하룻새 13% 급등…창시자가 밝힌 DOGE의 진정한 운명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04 [08:15]

도지코인 하룻새 13% 급등…창시자가 밝힌 DOGE의 진정한 운명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04 [08:15]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 창시자 빌리 마커스가 팬과의 대화에서 도지코인의 본질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커스는 3일(현지시간) X를 통해 도지코인이 특정 목적을 가지고 개발된 것이 아니며, 단순히 재미를 위한 실험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팁용 암호화폐로 사용하는 것은 "멋진" 활용 방법이라며 도지코인의 특성에 잘 맞는 역할이라고 인정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밈 문화를 기반으로 탄생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디지털 경제 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소액의 가치를 주고받는 '팁'은 DOGE가 추구하는 간단함과 접근성을 잘 보여주며, 최근 주요 플랫폼에 암호화폐 팁 기능을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DOGE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도지코인의 가격은 이러한 기대감 속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최근 하루 만에 13,42% 상승했다. 현재 DOGE의 가격은 0.3836달러로 사상최고보다 48% 낮지만, 여전히 주목할 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밈코인의 본질을 벗어나 새로운 용도를 추구할 경우 기대감이 과도해지고, 결과적으로 가치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도지코인은 팁 코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여전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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