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700달러·XRP 27달러?...AI가 예측한 2025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전략은?
1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모델들이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가격 전망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AI 모델인 챗GPT(ChatGPT), 퍼플렉시티(Perplexity),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 주요 코인에 대해 흥미로운 예측을 내놓았다.
비트코인의 경우 ChatGPT와 Copilot은 17만 5천 달러에서 35만 달러, Perplexity는 7만 5천 5백 달러에서 20만 달러로 전망했다. AI 모델들은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요인으로 기관 채택 확대, 2024년 4월 반감기, 완화적인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을 꼽았다. 특히, 비트코인 ETF 도입으로 투자 접근성이 개선되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더리움에 대한 전망은 ChatGPT가 6천 달러 이상, Perplexity는 2,670달러에서 1만 달러, Copilot은 5천 달러에서 1만 달러로 예측했다. AI 모델들은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 DeFi 및 레이어-2 생태계 확장, 규제 환경 개선이 이더리움 수요를 끌어올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솔라나의 경우 ChatGPT는 500달러에서 725달러, Copilot은 400달러에서 500달러, Perplexity는 166달러에서 555달러로 전망했다. AI 모델들은 솔라나의 네트워크 성장, 주요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장성 강화 기술이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았다.
트론(TRX)의 예상 가격은 ChatGPT가 1.00달러에서 1.10달러, Copilot은 최대 0.73달러, Perplexity는 0.2971달러에서 0.378달러로 예측했다. 트론의 가격 상승 요인으로는 DeFi 생태계 확장, 초당 2,0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성 강화, 높은 수수료 수익 등이 꼽혔다.
XRP의 경우 ChatGPT는 5달러에서 7달러, Copilot은 중반기에 4.45달러, 연말에는 최대 27.50달러로 전망했으며, Perplexity는 1.44달러에서 4.44달러를 예측했다. 주요 요인으로는 리플랩스와 SEC 소송 해결에 따른 규제 명확성 확보, 빠르고 저렴한 국경 간 송금 기능 등이 꼽혔다.
이 외에도 카르노(ADA), 아발란체(AVAX), 카스파(KAS) 등 여러 코인에 대해 AI 모델들이 긍정적인 장기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아발란체는 6,500건 이상의 초당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네트워크 확장성을 높이는 기술 업그레이드가 주목받고 있다.
AI 모델들은 이와 같은 전망을 통해 암호화폐 장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투자자들에게 분산된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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