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리플, 체인링크와 파트너십... RLUSD 스테이블코인 디파이 시장 확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08 [02:00]

리플, 체인링크와 파트너십... RLUSD 스테이블코인 디파이 시장 확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08 [02:00]
리플-체인링크 파트너십/출처: X

▲ 리플-체인링크 파트너십/출처: X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프로토콜 리플(Ripple)이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인 체인링크(Chainlink)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리플 USD(RLUSD) 스테이블코인의 디파이(DeFi) 활용성을 강화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RLUSD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XRP 레저에서 실시간 가격 데이터를 제공받게 되며,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디파이 거래가 가능해진다.

 

RLUSD는 미국 달러에 1:1로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 거래, 대출 등 디파이 관련 거래에 사용된다. 체인링크는 탈중앙화된 노드를 통해 조작 방지 기능이 탑재된 정확한 가격 데이터를 RLUSD에 제공하여 가격 왜곡 및 시스템 중단 위험을 줄일 예정이다.

 

체인링크랩스의 콜린 커닝햄(Colin Cunningham) 토큰화 및 제휴 담당자는 "이번 통합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라며 RLUSD의 시장 도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하며 저비용, 국경 없는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 리플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RLUSD의 디파이 시장 내 도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RLUSD는 스마트 계약과 연동해 개발자들이 해당 자산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게 돕는다. 리플은 이를 통해 디파이 생태계에서 주요 자산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인링크는 지난 2024년 12월 10일, 코인베이스가 설립한 디지털 자산 플랫폼 프로젝트 다이아몬드(Project Diamond)와도 통합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공공 및 민간 블록체인 간 데이터 연결과 자산 관리가 더욱 원활해졌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리플 CEO, X에 트럼프와 찍은 사진 게시...XRP 가격 반등하나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