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비트코인(BTC)과의 디커플링에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XRP는 최근 BTC 대비 10% 이상 급등하며 새해 초부터 강력한 상승세를 보여줬다.
지난 11월 XRP는 BTC 대비 320% 상승했으나, 최근 몇 주간은 조정을 겪으며 상승세가 둔화됐다. 그러나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조정에 불과하며 하락세로의 전환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돈알트(DonAlt)'는 이번 XRP의 상승세에 대해 "좋은 차트"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돈알트는 지난 11월 XRP가 200% 상승한 후에도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전망했던 전문가로, XRP의 장기적 잠재력을 강조했다.
현재 XRP는 0.000025 BTC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년 반 동안 최고 수준이다. XRP의 BTC 대비 역대 최고가는 현재 거래가의 1,000% 높은 0.00025 BTC로 기록돼 있다. 전문가들은 XRP의 최근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XRP의 가격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0.5달러에서 2.9달러로 상승하며 4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디커플링은 XRP가 독자적인 시장 동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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