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분석가 크립토불(CryptoBull)은 XRP 가격이 2025년 최대 3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크립토불은 X를 통해 2020년 코로나19 시장 붕괴 당시 1만 XRP를 1,100달러로 매입할 수 있었으나, 2024년 12월에는 같은 수량을 사기 위해 2만2,400달러가 필요했음을 지적했다. 현재 XRP는 2.40달러에 거래되며 1만 개 매입 시 2만4,000달러가 소요된다.
분석가들은 2025년 XRP 가격이 33달러에 도달할 경우 1만 XRP의 가격이 33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가격 대비 약 1,275%의 상승이 필요하다. 크립토불 외에도 암호화폐 분석가 에그락(EGRAG)과 바비 A(Bobby A), 그리고 금융 멘토 린다 존스(Linda Jones)도 비슷한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 수준에 도달하려면 XRP의 총 시가총액이 3조3천억 달러에 이르러야 하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향후 시장 상황과 주요 지표에 따라 투자자들이 신중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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