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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XRP, 지금 투자해야 할 두 가지 암호화폐… 이유는?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15 [00:00]

솔라나·XRP, 지금 투자해야 할 두 가지 암호화폐… 이유는?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15 [00:00]
리플(XRP)

▲ XRP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은 솔라나(Solana)와 XRP가 현재 2천 달러를 투자하기에 가장 적합한 암호화폐로 평가했다. 반면, 이더리움(Ethereum)은 단기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솔라나는 현재 빠른 트랜잭션 속도, 낮은 수수료, 높은 거래량을 바탕으로 이더리움을 압도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1월 20일(현지시간) 기준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거래 수수료 수익이 3,5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활성 지갑 주소는 600만 개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익은 네트워크 유지 및 프로젝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된다.

 

특히, 솔라나는 밈코인(meme coin), 탈중앙화 금융(DeFi), 인공지능(AI) 관련 프로젝트에서 강세를 보이며 이더리움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현재 시가총액 5위에서 2위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XRP는 전통 금융권과의 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투자 가치가 높은 암호화폐로 꼽힌다.

 

2월 11일 기준 XRP의 24시간 거래량이 4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다.

 

특히,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산탄데르 등 주요 금융기관이 XRP를 활용한 크로스보더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XRP의 채택률이 증가하고 있다.

 

XRP의 주요 강점은 거래 수수료가 거의 없으며, 송금 속도가 5초 이내로 기존 국제 송금 시스템보다 월등히 빠르다는 점이다. 기존 시스템은 송금당 50달러 이상의 수수료가 발생하며, 결제 완료까지 최대 일주일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솔라나와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현재 이더리움의 거래 수수료가 높고, 트랜잭션 속도가 느려 사용자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솔라나가 DeFi 및 NFT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이더리움의 강점이 희석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이더리움은 여전히 스마트 컨트랙트 및 AI 기반 프로젝트에서 강력한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은 남아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투자보다는 시장 흐름을 관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솔라나와 XRP가 현재 투자하기 좋은 암호화폐이며, 이더리움은 향후 기술적 개선이 이루어진 후 투자 기회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솔라나는 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시가총액 2위까지 도약할 가능성이 높으며, XRP는 금융권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거래량 증가가 예상된다.

 

반면, 이더리움은 기술적 개선과 시장 경쟁력을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며, 단기적으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는 조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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