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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와 리플의 협력 강화…XRPL 수익 400배 기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21 [21:52]

트럼프 행정부와 리플의 협력 강화…XRPL 수익 400배 기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21 [21:52]
리플(XRP), 달러(USD)

▲ 리플(XRP), 달러(USD)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Ripple)의 전직 임원 오스틴 킹이 XRP 레저(XRPL)의 수익을 400배 확대할 전략을 공개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킹은 XRP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리플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2억 달러 이상을 후원하며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코인베이스와 크라켄보다 500%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리플의 전략적 목표는 규제 명확성을 확보하고 전통 금융 부문과의 통합을 통해 수조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성장하는 것이다.

 

킹은 리플이 초기에는 결제 솔루션에 집중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전통 금융 시장을 통합하는 글로벌 정산 네트워크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기조가 리플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 리플 성향의 법률 전문가 빌 모건은 리플의 규제 전략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XRP의 법적 지위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킹은 리플이 규제 준수를 통해 금융 혁신을 선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XRP 가격은 3.13달러로, 최근 3.38% 하락했다. 이는 트럼프 취임 연설에서 암호화폐 관련 언급이 없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강세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4.4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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