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보유 중인 주요 암호화폐 세 종목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트럼프가 직접 보유한 이들 코인은 최근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상승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트럼프가 보유한 첫 번째 코인은 이더리움(ETH)이다. 그는 현재 5.734 ETH를 보유 중이며, 현 시세 기준 약 2,237달러 상당이다. 이더리움은 트럼프가 추진 중인 미국 전략적 암호화폐 비축 자산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가격 상승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코인코덱스(CoinCodex)에 따르면, ETH는 6월까지 3,975.6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73%의 상승률을 기록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도지코인(DOGE)이다. 트럼프의 암호화폐 보유 내역을 분석한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는 트럼프가 약 1,720만 DOGE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지코인은 X(구 트위터)의 결제 시스템에 통합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인코덱스는 DOGE가 4월 5일까지 0.6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232.65%의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세 번째는 페페(PEPE)로, 트럼프는 약 690만 개의 PEPE 토큰을 보유 중이다. PEPE는 최근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인코덱스에 따르면, PEPE는 4월 5일까지 0.00002413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23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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