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유명 법률 전문가 프레드 리스폴리(Fred Rispoli)는 마크 카니 총리의 과거 이력과 블록체인 정책이 리플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마크 카니 총리와 리플의 인연 카니 총리는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영국 중앙은행(BOE, Bank of England) 총재를 역임하며 금융 혁신을 강조했다. 특히 2017년 BOE는 리플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솔루션을 테스트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카니 총리는 취임 직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며, 미국이 부당한 관세 정책을 통해 캐나다 경제를 약화시키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가 독자적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커질 가능성이 있으며, 리플과 같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 XRP 가격 움직임과 시장 반응 현재 XRP 가격은 2.17달러로 24시간 동안 4%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150% 급증한 78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XRP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7% 감소하며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XRP 커뮤니티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이 조만간 종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XRP 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과 도널드 트럼프의 XRP 언급이 향후 강세장을 이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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