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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TRX), 7% 급등…밈코인 생태계 확장 기대감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19 [16:12]

트론(TRX), 7% 급등…밈코인 생태계 확장 기대감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19 [16:12]
트론(Tron, TRX)

▲ 트론(Tron, TRX)     ©코인리더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트론(TRX) 가격이 7% 상승했다. 이는 저스틴 선이 트론 블록체인의 밈코인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발표 이후 TRX의 일일 거래량은 62% 급등하며 12억3,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최근 이틀간 TRX는 15% 상승하며 0.21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했다.

 

트론의 상승세가 이어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자본 마크스(Javon Marks)는 TRX가 1.11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트론의 가격이 로그 차트에서 돌파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수준에서 516%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소셜 분석 플랫폼 루나크러쉬(LunarCrush)는 TRX의 시장 및 소셜 활동이 급증했으며, 트론이 전체 암호화폐 관련 논의의 1.0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론 DAO의 밈코인 생태계 확장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어제만 122개의 새로운 밈코인이 출시되었으며, 이는 4개월 만에 하루 기준 100개를 초과한 최초의 기록이다. 현재까지 총 95,573개의 밈코인이 생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3,637만4,191 TRX(약 574만 달러)의 수수료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저스틴 선은 "트론에서 밈코인을 만들면서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지 않으며, 손실은 직접 부담하고 모든 수익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저스틴 선은 TRX를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으로 확장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발표는 트론과 솔라나 커뮤니티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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