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스텔라(XLM), 11% 급등하며 반등 신호...美 SEC, 리플 항소 취하 영향?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19 [23:19]

스텔라(XLM), 11% 급등하며 반등 신호...美 SEC, 리플 항소 취하 영향?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19 [23:19]
스텔라루멘(XLM)

▲ 스텔라루멘(XLM)     ©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스텔라(XLM)가 최근 하락세를 딛고 11% 상승하며 강한 반등을 보였다. 주 초 0.262달러까지 하락했던 XLM은 수요일 세션에서 0.29달러 선까지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XLM은 24시간 기준 11.26% 상승한 0.2947달러, 주간 기준 15.53% 상승을 기록 중이다.

 

XLM의 반등 배경에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발표를 앞둔 시장의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9%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위험 자산 전반에 대한 매수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에 제기한 항소를 취하하면서 스텔라 투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XRP는 SEC 항소 취소 소식이 전해지며 14% 급등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LM은 200일 이동평균선(SMA)인 0.27달러를 다시 상회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0.294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상승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만약 이 저항선을 넘을 경우 50일 이동평균선인 0.315달러 도전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구간을 돌파하면 XLM은 0.514달러와 0.6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는 XLM의 3일 차트에서 강세 깃발(Bullish Flag)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XLM이 0.24달러를 유지하면 강세 시나리오가 유효하며, 이 패턴이 검증될 경우 최대 1.6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거시경제 요인과 전체 암호화폐 시장 흐름을 주시해야 하며, 단기적인 변동성을 감안해 신중한 투자 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 FC서울 '빗썸' 유니폼 입는다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