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CNBC ‘매드 머니(Mad Money)’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 하향 조정 이후 시장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과 금(Gold)을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지목하며 냉정한 대응을 주문했다.
무디스(Moody’s)의 미국 국채 신용등급 강등 발표 이후 다우지수는 300포인트 하락하고 S&P500은 장 초반 1% 가까이 하락하는 등 시장은 요동쳤지만, 당일 종가 기준으로는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크레이머는 “이러한 공포장세는 과거에도 반복되었으며, 패닉 매도는 현명한 전략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크레이머는 투자자들이 공포에 휘둘리지 않고 자산을 보존하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지금은 공격적인 투자가 아니라, 가능한 만큼을 저축해서 안전하게 투자할 때”라고 언급하며 비트코인과 금을 안전자산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또한 “이런 위기 국면에서 유포되는 공포 서사는 다수가 무지하거나, 혹은 공포로 이익을 얻는 공매도 세력의 전략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이 감정에 휘둘리면 오히려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최근 등락을 반복하며 107,000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선물의 미결제 약정은 740억 달러로 급증하며,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가 활발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비트코인 가격은 여전히 105,000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금리 하락 기대와 인플레이션 완화 전망, 그리고 스트래티지(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매수 확대가 비트코인의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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