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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조지아 국립은행 CBDC 파트너 선정...XRP 7% 급등, 거래량 80% 급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9/29 [22:26]

리플, 조지아 국립은행 CBDC 파트너 선정...XRP 7% 급등, 거래량 80% 급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9/29 [22:26]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자체 암호화폐 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7%가량 급등하며 장중 0.54달러선을 회복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한국시간 9월 29일 오후 10시 17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6.67% 상승한 0.53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장중 0.5455달러까지 올랐다. 거래량도 전장 대비 78.13% 급증한 1,315,757,897달러를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는 "조지아 국립은행(National Bank of Georgia, NBG)이 리플을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프로젝트의 잠재적 기술 파트너로 선정하면서 XRP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의 CBDC 전담 고문 안토니 웰페어(Antony Welfare)는 이번 파트너십 발표가 디지털 통화 시스템 개발에 중요한 진전을 이룰 것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앞서 리플 중앙은행 인게이지먼트 및 CBDC 부문 VP 제임스 왈리스(James Wallis)는 리플 CBDC 플랫폼과 관련해 30개국 이상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리플은 팔라우 공화국, 몬테네그로, 부탄, 홍콩, 콜롬비아 등 5개국의 CBDC 시범 단계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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