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8천달러선 안착 시도..."BTC 신규 고래 평균 매입가 56,400달러"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4%가량 반등하며 68,000달러선 안착에 나섰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73,750.07달러의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8%가량 하락한 67,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18일 X를 통해 "최근 신규 고래 주소들은 주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비트코인을 매수했으며 평균 매입가는 56,400달러였다. 기존 고래 평균 매입가는 21,300달러 수준"이라며 차익실현 매도세가 지속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
반면 QCP캐피털은 "비트코인 풋옵션 매도가 많았는데, 이는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공포가 사라지고 바닥매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10만~15만 달러 타깃의 9월, 12월 비트코인 콜옵션 매수세가 붙고 있다"며 낙관론을 폈다.
특히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리처드 텅 최고경영자(CEO)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서 기관투자를 포함해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면서 "이제 막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BTC 가격은 한국시간 3월 18일 오후 5시 54분 현재 67,8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5,276.25달러, 최고 68,897.1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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