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필폭스(Filfox) 및 파일스타(FileStar) 개발자들이 파일코인(FIL) 거래소 입금 과정 중 이중지불 리스크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거래소 측에 파일코인 입금을 일시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해당 이중지불 리스크가 이미 거래소의 입금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파일코인 이중지불이 의심되는 현상이 발생했고, 이에 바이낸스, 후오비글로벌, MXC 등은 파일코인의 입출금 지원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파일코인은 트위터를 통해 "파일코인 클라이언트 로터스(Lotus) 팀이 거래소를 통해 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파일코인 네트워크의 이체와 입금을 관장하는 로터스 API의 사용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팀은 네트워크의 문제가 아닌 API의 결함으로 보고 있으며, 거래소와의 협력을 통해 API가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일코인은 지난 7일간 90% 가량 가격이 폭등하며 19일(한국시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순위가 21위까지 껑충 뛰었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파일코인(FIL)은 코인마켓캡 기준 11.11% 하락한 79.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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