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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비트코인 급락에 0.60달러선 하회...약세 분위기 속 XRP 1달러 기대감 여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3/20 [12:02]

리플, 비트코인 급락에 0.60달러선 하회...약세 분위기 속 XRP 1달러 기대감 여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3/20 [12:02]

▲ 리플(Ripple, XRP)     ©코인리더스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대장주 비트코인(BTC)의 급락장에 0.6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6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3월 20일(한국시간) 오전 11시 5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3.97% 하락한 0.5906달러를 기록 중이다. 

 

XRP 가격은 이날 최저 0.5729달러, 최고 0.6188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같은 시간 시총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4.68% 급락한 62,726달러에 거래 중이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 가격은 5.88% 내린 3,212달러를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XRP 가격이 지지선인 0.57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시장에 강한 약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현재 0.55달러가 중요한 지지선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수준이 유지되지 않으면 가격이 0.50달러까지 더 떨어질 수 있으며, 이 지점에서 더 많은 구매자가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개입할 수 있다. 반면 0.55달러가 견고하게 유지된다면 가격 회복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진정한 상승 추세가 형성되려면 XRP가 0.57달러 수준을 넘어서서 그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는 "3월 말까지 리플이 반등할 수 있다"면 낙관론을 폈다. 매체는 "XRP가 향후 알트코인 랠리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플 랩스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재판이 곧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XRP 가격은 1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시장 분석가 쿠시 알렘자데(Coosh Alemzadeh)도 최근 분석을 통해 2014~2017년 강세 프랙탈(fractal·차트 유사성)이 반복된다면 향후 몇 달 동안 XRP 가격이 3.55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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