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강력한 저항인 58,000달러와 60,000달러를 넘지 못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50,000달러 초반대 가격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실제 26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전날(60) 보다 6포인트 내린 54을 기록하며 '탐욕(Fear)'에서 '중립(Neutral)' 단계로 바꼈다.
투심이 위축되며 3월 1일 이후 처음으로 탐욕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된 것.
'공포·탐욕 지수'는 비트코인 랠리에 지난달에는 '극단적 탐욕(Extreme Greed)' 단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왔다.
해당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 6,483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59.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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