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총, 멕시코 2020년 GDP 규모 추월…JP모건 "BTC 목표가 13만 달러 제시
4월 2일(한국시간)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은 59,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시가 총액은 약 1조 1,037억 달러 규모인데,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멕시코 2020년 국내총생산(GDP)을 추월했다. 지난해 멕시코 GDP(1조 900억 달러)이고, 멕시코의 경제 규모는 브라질에 이어 라틴 아메리카에서 두 번째로 크다.
또, 유투데이는 JP모건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 변동성 감소가 더 많은 기관의 비트코인 채택을 촉진할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민간 부문의 금 투자 규모와 비슷하게 성장하면, 가격은 13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 예측된다"고 전했다.
다만 보고서는 “이 두 자산의 변동성이 같아지기 위해선 수 년이 걸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JP모건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전년 대비 102% 상승, 금은 9% 하락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이 "미국 월스트리트 대형 투자 은행 모건 스탠리가 1일 발표한 규제 문건에서 산하 12개 펀드가 현금결제형 선물 혹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 신탁(Bitcoin Trust) 등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비트코인 투자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더블록은 "이날 거론된 12개 펀드 중에는 모건 스탠리 산하 자산운용사 '카운터포인트 글로벌'(Counterpoint Global) 등이 포함됐다. 또 해당 문건은 각 펀드는 운용 자산 중 최대 25%가 비트코인 상품에 투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2월 모건 스탠리 산하 자산운용사 카운터포인트 글로벌은 비트코인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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