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더리움, 2천달러 재돌파…美 유명 투자자 "ETH, 진정한 화폐에 가까워"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가상자산) 이더리움(Ethereim, ETH)이 심리적 저항인 2,00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4월 1일(한국시간) 오전 11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33% 상승한 약 2,00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 가격은 지난 7일간 24% 가량 급등했다.

이에 암호화폐 옵션 전문 애널리스트 제네시스볼러틸리티(Genesis volatility)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가격이 내일까지 2,2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TH I disagree with the Term Structure.
I think all the vol risk is in the short-term options here...
We could be like $2,200 by tomorrow pic.twitter.com/ypYvUyMH6i

— GenesisVolatility (@GenesisVol) April 1, 2021

또,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은 "이더리움 통합(바닥 다지기)가 거의 완료되어 2,500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난 2월 20일 2,041.42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한편 CNBC에 따르면, 미국 유명 투자자 마크 큐반(Mark Cuban)이 최근 델피 팟캐스트에서 "이더리움은 진정한 화폐에 가깝다. 스마트 컨트랙트 구현으로 탈중앙화 금융(DeFi), 대체불가토큰(NFT)이 파생되고 판도를 바꿨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자신의 포트폴리오 배분이 비트코인(BTC) 60%, 이더리움(ETH) 30%, 기타 코인 10%라고 밝혔다. 지난 2월 마크 큐반은 아들을 위해 도지코인(DOGE)을 매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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