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예정된 비트코인의 4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보상 반감기로 인해 채굴 보상이 6.25 BTC에서 3.125 BTC로 낮아질 예정이며,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이 이벤트의 예상 날짜는 2024년 4월 23일이며 현재 카운트다운은 23일이다.
비트코인의 보상 반감기 이벤트가 곧 다가오면서 미국 기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추가 자금이 유입되어 향후 몇 달 안에 가격이 6자리 수로 상승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현재 진행 중인 비트코인 강세장이 20만 달러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강세장 사이클 종료 예상 시점을 2025년 8월~9월로 예상했다.
약 70만 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이번 강세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30만~6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반감기 전 강한 급등으로 과거 사이클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호주 멜버른 소재 디지털 자산운용사 제로캡(Zerocap)의 최고 투자 책임자(CIO) 조나단드웻(Jonathan de Wet)도 "4월 반감기 전 비트코인은 8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그 다음 달에는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Ali)는 비트코인이 30분 차트에서 헤드앤숄더 형세를 보임에 따라 BTC 가격이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위를 유지하고 넥라인 저항선인 71,580달러를 돌파할 경우 4.44%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며 74,760달러를 목표로 제시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1일(한국시간) 오전 10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9,919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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