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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10% 급등..."DOGE, 단기 고점 도달 아직"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4/01 [07:15]

도지코인 10% 급등..."DOGE, 단기 고점 도달 아직"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4/01 [07:15]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오리지널 밈(meme)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0% 올랐다.

 

4월 1일(한국시간) 오전 7시 12분 현재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도지코인 가격은 0.21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0.06%, 일주일 전보다 23.63% 각각 상승한 가격이다. 

 

DOGE 가격은 이날 최고 0.2239달러까지 올랐다. 하지만 현재 DOGE 가격은 2021년 5월에 달성한 사상최고가 0.7376달러 대비 72.27% 아직 하락한 상태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밈코인 대장인 도지코인이 곧 출시될 X(구 트위터)의 결제 서비스의 결제 수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추측이 확산되며, 밈코인 시장 전반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X 측의 공식적인 입장 발표는 없었지만, 특히 선물 시장에서 DOGE에 대한 매수 편향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플로키(FLOKI), 도그위햇(WIF), 페페(PEPE) 등 밈코인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는 이날 공식 X를 통해 "도지코인이 지난주 29% 이상 상승했지만, 0 DOGE 이상을 보유한 주소는 2주 동안 0.21%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이어 "주요 고래 주소들이 DOGE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아직까지는 포모(FOMO, 시장에서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은 공포감)가 덜 형성돼 단기적 고점은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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