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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퀀트 대표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 고점 아냐"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04/08 [13:42]

크립토퀀트 대표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 고점 아냐"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04/08 [13:42]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이 약세 흐름 속에 57,0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기업인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가 "지금은 비트코인 마켓 사이클의 고점이 아니다"고 말했다.

 

▲ 출처: 주기영 트위터  © 코인리더스


주기영 대표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시장이 정점에 이르면 모두 비트코인을 거래소에 입금해 판매한다. 모든 거래소의 유입 주소 수는 2018년 1월 가장 높았고, 며칠 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홀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환 중개업체 오안다(Oanda)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 애널리스트와도 최근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단기 저항에도 불구하고 제도권의 관심과 매수세에 힘입어 6만 달러 돌파와 61,000달러선의 사상최고가 경신은 시간의 문제일 뿐이다. 다음 장벽은 75,000달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포브스도 최근 암호화폐 데이터 공급자 토큰 메트릭스(Token Metrics)의 수석 기술 분석가인 윌리엄 노블(William Noble)의 말을 빌어 "최근 제도권 뉴스와 관심이 많아 6만 달러는 비트코인이 지나갈 또 다른 어림수(round number)일 뿐"이라며 "6만 달러를 넘어서면 이후 8만 달러가 단기 목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4월 8일(한국시간) 오후 1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BTC)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1.81% 하락한 약 56,977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 644억 달러 규모이며,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5.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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