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간) 오후 1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4.10% 상승한 약 60,512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주말 들어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더니 강력한 저항선인 6만 달러를 돌파하고 장중 61,000달러선까지 올랐다.
ATH코인인덱스(athcoinindex)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사상최고가는 61,712달러이다.
앞서 8일(현지시간) 유명 크립토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강세장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자신이 직접 개발한 가격 예측 모델 스톡 투 플로우(Stock-to-Flow) 모델 기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은 휘발성이 있고 짧은 기간 20% 등락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스톡 투 플로우 모델에 근거한 분석에서 비트코인은 아직 강세장의 정점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샌프란시스코 기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도 최근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스톡 투 플로우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올해 여름에 11만 5천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블룸버그 산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7년 및 2013년 불런(황소장) 시기 비트코인 가격 변동을 기반으로 40만 달러의 낙관적 예측을 내놓았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가격의 정점이 언제 달성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기간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2분기 중 6만 달러 저항을 뚫고 8만 달러를 향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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