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 리플(XRP)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0.66% 급락한 1.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4월 16일 이후 가장 큰 하루 손실폭이다.
현재 가격에서 XRP는 2018년 1월 4일에 세운 사상 최고치인 3.4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 비해 63% 하락했다. 최근 고점인 1.99달러에 비해서는 27%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제드 맥칼렙 전 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지난 10일간 1.4억 XRP를 매도했다.
또 해당 미디어는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디커렛(Decurret)이 XRP 서비스 지원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Galaxy Investment Partners)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는 최근 블룸버그와 인터뷰를 통해 "최근 한 달 새 리플 가격이 0.40달러에서 1.60달러로 오른 것은 개인투자자의 광풍(frenzy) 때문이다. XRP 가격 상승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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