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60% 하락, 54,087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7일간 14% 넘게 하락했으며, 사상 최고가인 64,805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달러보다 16% 가량 후퇴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1조 118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0.4% 수준까지 감소했다.
이날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코인) 시장도 비트코인 약세장에 동조화 하며 맥을 못추고 있다.
시총 3위이며 바이낸스 거래소의 자체 코인인 바이낸스코인(Binance Coin, BNB)은 5.74% 하락하며 55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도 7.52% 하락, 현재 1.31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시총 6위 카르다노 에이다(Cardano, ADA)는 3.32%, 시총 7위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13.06%, 시총 8위 폴카닷(Polkadot, DOT)은 2.58%, 시총 11위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BCH)는 4.52% 각각 하락하는 등 다수 상위 알트코인이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반면 시총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im, ETH) 가격은 5.50% 오른 2,43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총 9위 유니스왑(Uniswap)의 유니(UNI) 토큰도 14.95% 급등하며 약세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1.70% 감소한 2조 129억 달러 규모이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도미넌스(시총 비중)가 3년 만에 50%를 하회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과거 데이터를 봤을 때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하락하면 본격적인 알트코인 랠리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