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해외송금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이 0.5달러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이 대법원까지 가는 등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미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도 리플이 SEC와의 소송을 끝까지 이어 나갈 의사가 있다고 밝힌 상태이다.
해외 송금 암호화폐 부문에서 리플의 라이벌을 자처한 스텔라루멘(Stellar Lumens, XLM)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여파로 시작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세 영향으로 16% 이상 폭락했다. 현재 상승 반전으로 작용할 만한 이렇다 할 요인이 없는 상황이다.
리플과 스텔라루멘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리플 vs 스텔라루멘, 언급량 추이는?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한 달간 리플은 951회, 스텔라루멘은 11회 언급됐다.
리플의 이미지는 긍정 67%, 부정 22%, 중립 12%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성장하다’, ‘최고’, ‘강세’, ‘해소하다’, ‘빠르다’,’ 긍정적’, ‘다양하다’, ‘유리하다’, ‘상승세 보이다’, ‘기대되다’, ‘보상’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매수하다’, ‘물리다’가, 중립적인 표현은 ‘낙관적’, ‘달다’가 있다.
스텔라루멘의 이미지는 긍정 60%, 부정 40%,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유리하다’, ‘눈 띄다’, ‘좋은 결과’, ‘좋은 모습’, ‘낫다’, ‘빛 보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빌빌대다’, ‘이해 가지않다’, ‘속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리플·스텔라루멘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리플이 약세 패턴 형성 후 네트워크의 실현 손익 지표는 투자자의 손실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투자자의 매도 흐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가 리플의 회복성에 주목하여 토큰 축적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리플 가격 차트를 제시하며, 하향 삼각 패턴이 형성된 점에도 주목했다. 이는 리플의 약세 형성과 가격 하락세에 영향을 미친 요인이다. 하지만 매체는 현재 리플이 상승 반등 흐름을 펼칠 가능성과 추가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 모두 존재하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만약, 리플이 25% 가격 조정을 하게 된다면, 리플 거래가는 0.42달러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 반대로 주요 지지선인 0.6달러를 되찾으려면, 13% 반등이 필요하다.
대서양위원회(Atlantic Council)은 17일, 전쟁 후 금융 부문 재건 부문에서 스텔라개발재단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캔다스 켈리(Candace Kelly) 스텔라개발재단 최고 법률 책임자의 인터뷰에 주목했다.
켈리는 전쟁 도중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언급하며, 민간 부문이 전쟁 후 시민과의 협력으로 실제 문제를 파악하고 재빨리 대응하는 등 경제 회복성을 위한 혁신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스텔라개발재단은 오픈소스를 유지하여 기술적 해결책의 접근 범위를 넓히는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리플·스텔라루멘, 오늘의 시세는? 4월 18일 오후 3시 55분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의 시세는 전일 대비 1.77% 하락한 0.4902달러이며, 스텔라루멘의 시세는 2.51% 하락한 0.1065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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