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리플(XRP)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8% 가량 급락한 1.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일간 하락률이다. 리플 토큰 가격은 한때 0.90달러선에 거래됐다.
현재 가격에서 XRP는 2018년 1월 4일에 세운 사상 최고치인 3.29달러에 비해 67% 하락했다.
시가총액도 약 479억달러까지 급감해 테더(USDT)에 밀려 시총 5위 자리로 떨어졌다.
한편 미국 투자전문매체 벤진가(Benzinga)에 따르면 리플 공동 창업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최근 인터뷰에서 보유 중인 XRP 소각 가능성 질문에 대해 “XRP 생태계에 좋은 새로운 아이디어라면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478억 XRP가 에스크로 지갑에 락업되어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말, 리플의 최고기술책임자도 네트워크의 노드, 검증자,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에스크로 코인을 태우기로 결정할 수 있으며, 리플이 이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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