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코웬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거래쌍(ETH/BTC) 약세가 여름 내내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르면 6월 중순께 ETH/BTC 약세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비트코인 장악력이 상승하면서 ETH/BTC가 현재 가격(0.04869BTC) 대비 38%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달러 대비 이더리움 가치 약세는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까지 이어지는 등 ETH/BTC보다 약세가 조금 더 오래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후 ETH/BTC가 강세장에 진입할 수 있으나 지금 당장 강세 전환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트코인 혹은 달러 대비 이더리움 가치의 약세가 통화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아직 금리를 인하하지 않았으며, 양적 긴축을 펼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더리움의 약세가 예상보다 더 오래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했다.
또다른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이더리움의 주요 지지선으로 약 937만 개에 이르는 지갑 주소가 5,283만 ETH를 보유한 2,000~2,430달러 구간을 현재의 주요 지지 구간으로 지목했다.
한편, 미국 경제 전문 방송사 CNBC의 시장 전망 분석 TV쇼인 매드머니(Mad Money)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는 암호화폐 채굴 대기업인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의 주식 구매보다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구매가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크레이머는 지난달 20% 이상 주가가 하락한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가 최근 투자자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는 점에서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대신 구매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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