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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최근 클레이튼의 '클레이' vs 테라의 '루나' 트렌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5/10 [15:16]

빅데이터로 본 최근 클레이튼의 '클레이' vs 테라의 '루나' 트렌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05/10 [15:16]

▲ 출처: 클레이튼 트위터


많은 투자자가 관심을 두는 가상자산인 시총 1위 비트코인(Bitcoin, BTC)과 톱 알트코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시총 2위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비롯한 대다수 암호화폐는 해외에서 탄생한 암호화폐이다. 그런데, 수많은 가상자산 모두가 해외에서 탄생한 것일까? 아니다.

 

국내 토종 암호화폐도 일부 존재한다. 그 대표적인 암호화폐로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클레이튼이 발행하는 클레이(KLAY, 시총 37위)와 신현성 티몬 창업자의 주도 하에 개발된 토종 블록체인 프로젝트 테라에서 사용되는 루나(LUNA, 시총 27위)를 언급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에는 국내 토종 암호화폐 클레이와 루나에 대한 대중의 생각을 분석해보았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Kimberly


클레이 vs 루나, 언급량 추이와 주요 감성어는?

5월 3일부터 5월 9일까지 클레이와 루나의 언급량은 각각 29건, 6건이다. 그렇다면, 두 코인의 대중적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어떨까?

 

우선, 클레이의 이미지는 긍정 48%, 부정 11%, 중립 41%로, 긍정적인 이미지가 조금 더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부정적인 표현은 '위험' 단 하나이다. 긍정적인 표현은 '빠른'과 '다양한 상품', '뜨거운 호응', '보상', '인정받다'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하다'와 '필요한', '다양한', '중요한'이 있다.

 

그다음으로 루나의 이미지는 긍정과 부정이 각각 50%, 중립 0%로, 긍정적 이미지와 부정적 이미지가 똑같이 존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주요 감성어 중, 부정적인 표현은 '무분별한', 긍정적인 표현은 '적절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신이 예측한 클레이·루나 시세 변동

암호화폐 전문 매체 알트코인버즈는 우선, 클레이튼이 공공 블록체인의 장점인 탈중앙화 데이터 및 관리, 분산 관리와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장점인 저지연성과 뛰어난 확장성을 결합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리고, 탈중앙화된 신뢰를 기반으로 전 세계의 여러 유명 브랜드의 참여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생성한다는 점에서 클레이의 시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2.18달러 선에서 형성된 지지선이 무너진다면, 추후 1.73달러, 그리고 1.5달러 선까지 지지선이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매체는 17.57달러 선 아래로 루나의 저항선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만약, 17.57달러 저항선을 넘어선다면, 향후 20.82달러, 23.44달러 선을 향해 상승세를 보이며, 최대 48.28달러 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보았다. 

 

반대로 17.57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한다면, 향후 15.21달러, 그리고 12.32달러 선으로 저항선이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클레이·루나, 오늘의 시세는?

5월 10일 오후 2시 16분 코인마켓캡 기준 클레이의 시세는 전일 대비 1.79% 상승한 2.17달러이다. 루나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4.83% 상승한 17.5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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