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도지코인, 지금의 하락세는 강세 전조…애널리스트 확신 이유는?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5/03 [10:41]

도지코인, 지금의 하락세는 강세 전조…애널리스트 확신 이유는?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5/03 [10:41]

▲ 도지코인(DOGE)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인기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랠리 가능성을 주장한 소식을 보도했다.

마르티네즈는 과거에도 형성된 하향 삼각 패턴(descending triangle)에 주목했다. 하향 삼각 패턴은 자산의 하향 추세선이 완만한 지지선과 교차할 때 발생한다. 보통 하향 삼각 패턴은 하향 지속 추세를 의미한다. 하지만 마르티네즈는 이를 강세 브레이크아웃(bullish breakout)의 전조라고 보았다.

마르티네즈는 “현재 도지코인 가격 행동 일부는 강세장 전 관측되는 일반적인 흐름이다”라며, “2017년, 도지코인이 하향 삼각 패턴을 돌파하자 40% 가격 후퇴를 기록하고, 982% 상승하는 폭발적인 강세 랠리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2021년에도 하향 삼각 패턴을 돌파했을 당시에도 2017년과 같은 흐름이 펼쳐진 점에도 주목했다.

마르티네즈는 “2021년, 도지코인이 또 한 번 하향 삼각 패턴을 돌파했다. 이때 도지코인은 56% 후퇴한 뒤 1만 2,197% 랠리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마르티네즈는 하향 삼각 패턴 브레이크아웃 직후의 가격 후퇴가 임의적인 흐름이 아닌 도지코인의 과거 사이클에서도 반복된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도지코인 시장과 관련하여 “2024년, 도지코인은 아직 하향 삼각 패턴을 돌파하지 않았다. 현재 47% 가격 조정이 진행 중이다. 도지코인 강세장을 촉진한 과거 사이클 패턴과 똑같다”라고 말했다.

뉴스BTC는 마르티네즈의 전망을 전하며, 도지코인이 4월 중순 이후 중대한 기술적 저항을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도지코인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테스트가 여러 차례 거부되었다. 높은 가격대에서 강력한 매도 압박이 존재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도지코인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세 영향으로 중기적 시장 방향을 가늠하는 지표가 되는 100일 EMA 아래로 하락했다. 100일 EMA 붕괴는 시장 심리 약세와 하락세 지속 가능성을 나타낸다.

현재 도지코인은 200일 EMA인 0.125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해당 지점은 중요한 심리 및 기술 장벽이기도 하다.

뉴스BTC는 200일 EMA를 유지한다면, 도지코인은 시장 구조를 변경하고, 0.1005달러 지지선까지 상승세를 추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