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엔비디아의 주가의 영향으로 인공지능(AI) 테마 토큰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그중 렌더(Render, RNDR)이 일주일 사이 40% 랠리를 기록하며, 암호화폐 시가총액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AI 토큰인 비텐서(Bittensor, TAO)도 일주일 사이 두 자릿수 비율로 랠리를 기록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함께 주목받았다.
렌더와 비텐서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렌더 vs 비텐서, 언급량 추이는?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한달간 렌더는 244회, 비텐서는 0회 언급됐다.
렌더의 이미지는 긍정 64%, 부정 26%, 중립 1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다양하다’, ‘효율적’, ‘원하다’, ‘다양한 기능’, ‘퀄리티 높이다’, ‘높은 수준’, ‘효과적’, ‘세계적’, ‘행복’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오래 걸리다’, ‘부족하다’, ‘지치다’, ‘잘모르다’, ‘퀄리티 낮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가능하다’가 있다.
비텐서는 긍, 부정 감성어가 없다.
렌더·비텐서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렌더가 W자 형태로 알려진 쌍바닥 패턴 검증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쌍바닥 패턴은 두 차례 연속 거의 동일한 지점에서 연속으로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약세 기술적 분석 형태로, 가격이 넥라인(neckline) 지지선 아래로 떨어질 때 상승 추세에서 하락 추세로 반전될 가능성을 나타낸다.
렌더는 넥라인을 돌파한 데다가 20% 랠리 목표도 달성했다. 더 나아가 11.2달러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쌍바닥 패턴이 완벽하게 입증될 것이다. 강세론이 계속 유효하다면, 렌더 가격은 11.5달러를 넘어설 수도 있다.
반대로 11.2달러 돌파에 실패한다면, 가격 조정 후 9.2달러까지 하락하여 매도 흐름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블록체인 전문 뉴스 플랫폼 더비트타임스는 지금 당장 비텐서의 차트를 분석한 결과가 우려스럽다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트코인셰르파(Altcoin Sherpa)의 주장을 보도했다. 알트코인셰르파는 “비텐서는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피보나치 0.5 레벨에서 구매하기 적합하다. 그리고 피보나치 0.618 레벨인 300달러 수준에서도 많은 투자자가 구매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렌더·비텐서, 오늘의 시세는? 5월 8일 오후 5시 45분 코인마켓캡 기준 렌더의 시세는 전일 대비 4.12% 하락한 9.99달러이며, 비텐서의 시세는 6.33% 하락한 408.98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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