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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CEO "암호화폐 새로운 랠리 임박, 中 규제 성공 못해…도지코인은 대중의 크립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02 [10:56]

트론 CEO "암호화폐 새로운 랠리 임박, 中 규제 성공 못해…도지코인은 대중의 크립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06/02 [10:56]

▲ 출처: 저스틴 선 트론 재단 설립자 트위터     ©코인리더스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Tron, TRX)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가상화폐) 불마켓(강세장)이 여전히 손상되지 않았으며 새로운 랠리가 곧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트론재단 설립자 저스틴 선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6월에 '가격 조정'이 있겠지만 7월과 8월에 다시 강세장이 나타날 것이다"며, "우리는 암호화폐의 발전을 계속 볼 것이다"고 말했다.

 

트론 창립자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는 지난 1년간 랠리 이후에 필요한 조정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또, 그는 중국의 암호화폐 단속이 산업의 탈중앙화 특성으로 인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중국의 암호화폐는 많은 사람들의 직업, 그리고 지방 정부와 관련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 하룻밤 사이에 암호화폐를 단속할 수 없을 것"이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처럼 중국에서도 암호화폐가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저스틴 선은 대표적인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에 대해, 전문가를 무시한 개인 투자자들이 랠리를 주도한 비디오 게임 소매 업체 게임스톱(Gamestop, GME) 주식에 비유했다.

 

그는 "도지코인(Dogecoin)을 믿는다"면서, "도지코인은 올해초 GME와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도지코인은 대중의 크립토(people’s crypto)이다. 그들은 전문 월스트리트 투자 은행의 분석에 대해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결정에 따라 거래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미니 거래소 창업자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은 대중의 돈(People’s money)이다. 이것은 유기적이고, 불손하며, 재미있다"며, "또, 도지코인은 미국 달러보다 견고하고 투명하며 더 예측하기 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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