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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이더리움 현물 ETF 수요, 비트코인에 못 미칠 것”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5/27 [16:09]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이더리움 현물 ETF 수요, 비트코인에 못 미칠 것”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5/27 [16:09]

▲ 이더리움(ETH)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후 전망을 제기했다.

 

뉴스BTC에 따르면, 세이파트는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 투자 책임자 매트 호건(Matt Hougan)이 주관한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수요는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 수요의 최고 25%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근거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기사총액 차이를 언급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 기준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4,492억 5,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시총의 약 30% 수준에 해당한다.

 

또, 세이파트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NFT 측면에서 주요 수동 소득원인 스테이킹과 기타 온체인 사용 사례 등 네이티브 이더리움 투자를 제한할 것으로 예측했다. 복수 자산운용사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출시하더라도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못 미치는 수요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 이유이다.

 

블룸버그의 또 다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이더리움 현물 ETF 수요가 비트코인 현물 ETF 수요의 15~20%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편, 블런츠(Bluntz)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는 이더리움 토큰의 단기 전망을 제시하며,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대비 높은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런츠는 ETH/BTC의 2주 차트를 제시하며, 조만간 보기 드문 강세 다이버전스(bullish divergence)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이를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할 신호로 해석했다. 목표가로는 현재 ETH/BTC 가격의 95% 수준인 0.1BTC(약 6,907달러)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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