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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SOL), ROK캐피탈 손잡고 한국 시장 진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06/04 [14:40]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SOL), ROK캐피탈 손잡고 한국 시장 진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06/04 [14:40]

▲ 출처:ROK캐피탈  © 코인리더스


고성능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Solana,SOL)가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ROK캐피탈(ROK Capita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4일 솔라나는 ROK캐피탈과 22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펀드를 공동 조성했다고 밝혔다. 솔라나와 ROK캐피탈이 공동 조성한 에코시스템펀드는 솔라나 기반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ROK캐피탈이 솔라나 기반 웹 3.0, 디파이(탈중앙금융), NFT(대체불가능한토큰)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솔라나재단과 함께 스타트업들이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는 것이다.

 

솔라나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다. 글로벌 신용카드 업체 비자(VISA)의 거래 처리 속도와 비슷한 1초당 50,000회 트랜잭션(거래)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처리 비용도 평균 0.00001달러에 그쳐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 대비 효율적이다. 

 

솔라나는 디앱(DAPP) 생성을 용이하게 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데이터를 분할해 처리하는 기술인 샤딩(Sharding) 없이 역사증명(Proof of History:POH)과 지분증명(Proof of Stake:POS)을 도입해 확장성이 뛰어나다.

 

ROK캐피탈은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위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블록체인 전문회사들이 공동 설립한 액셀레이팅 그룹이다. 

 

ROK캐피탈은 솔라나 생태계의 세럼(Serum), 머큐리얼 파이낸스(Mercurial Finance), 신더티파이(Synthetify), 시메트리(Symmetry), 패롯(Parrot) 등 디파이 서비스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해 왔다.

 

한편 6월 4일(한국시간) 오후 2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솔라나(SOL, 시가총액 16위) 가격은 36.75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 가격은 지난 7일간 14% 가량 상승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106억 달러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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