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솔라나는 ROK캐피탈과 22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펀드를 공동 조성했다고 밝혔다. 솔라나와 ROK캐피탈이 공동 조성한 에코시스템펀드는 솔라나 기반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ROK캐피탈이 솔라나 기반 웹 3.0, 디파이(탈중앙금융), NFT(대체불가능한토큰)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솔라나재단과 함께 스타트업들이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는 것이다.
솔라나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다. 글로벌 신용카드 업체 비자(VISA)의 거래 처리 속도와 비슷한 1초당 50,000회 트랜잭션(거래)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처리 비용도 평균 0.00001달러에 그쳐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 대비 효율적이다.
솔라나는 디앱(DAPP) 생성을 용이하게 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데이터를 분할해 처리하는 기술인 샤딩(Sharding) 없이 역사증명(Proof of History:POH)과 지분증명(Proof of Stake:POS)을 도입해 확장성이 뛰어나다.
ROK캐피탈은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위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블록체인 전문회사들이 공동 설립한 액셀레이팅 그룹이다.
ROK캐피탈은 솔라나 생태계의 세럼(Serum), 머큐리얼 파이낸스(Mercurial Finance), 신더티파이(Synthetify), 시메트리(Symmetry), 패롯(Parrot) 등 디파이 서비스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해 왔다.
한편 6월 4일(한국시간) 오후 2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솔라나(SOL, 시가총액 16위) 가격은 36.75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 가격은 지난 7일간 14% 가량 상승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106억 달러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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