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약세장에도 시바이누 7% 급등...SHIB 가격 급등 이유는?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몇 주 내 알트코인 시즌 가능성"
밈(meme·인터넷 유행어)코인 시바이누(SHIB)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7% 넘는 인상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9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시가총액 11위 암호화폐 SHIB는 24시간 전 대비 7.34% 오른 0.000027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 시총 8위)는 1.09% 하락한 0.1668달러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1.49%,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 1.10% 각각 하락하고 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의 주요 가격 상승 요인은 최근 SHIB를 대량으로 매수한 대규모 투자자, 즉 '고래'의 활동 때문이다.
이러한 고래의 투자 움직임은 종종 자산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
또한, 트레이딩뷰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SHIB는 하강 채널에서 우호적인 돌파를 보이고 중요한 이동평균을 상회하는 등 트레이더들이 랠리에 매수하도록 유도해 가격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아울러 워처구루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가 최근 좋은 성과를 거두는 등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긍정적 분위기도 SHIB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고 진단했다.
한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이날 X를 통해 "SCP(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상위 100 지수) 섹터와 알트시즌 인덱스가 동시에 상승 추세를 보일 때 알트코인 시즌이 도래하고는 했다. 현재 해당 지표는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다가오는 미국 대선과 유동성 사이클을 고려했을 때 향 후 몇 주 내 알트코인 시즌 시그널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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