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美 4월 PCE 지표 우려...비트코인 6만달러 추락 가능성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5/30 [20:43]

美 4월 PCE 지표 우려...비트코인 6만달러 추락 가능성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5/30 [20:43]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30일(한국시간) 현재 68,000달러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31일 나올  미국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앞두고 BTC가 방향을 못잡고 있는 모양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뱅크는 이번 발표는 BTC 향방을 가를 것이며, 데이터가 부진할 시 65,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외환 거래업체 Fx프로(FxPro)의 시니어 마켓 애널리스트 알렉스 쿠프치케비치(Alex Kuptsikevich)는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는 BTC가 60,000달러까지 하락하는 것이며 보다 낙관적인 시나리오는 50일 이동평균선인 65,000달러까지만 빠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PCE는 연준이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CNBC방송은 PCE 지수 상승률이 전월 대비 0.2∼0.3% 정도라는 시장 전망이 나오지만 소폭 진전이 있더라도 연준이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을 갖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8시 42분(한국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0.21% 상승한 67,91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