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정보 전문업체 이토마토를 대주주로 둔 주식회사 코인통이 오는 14일 가상화폐 거래소 앱 코인통의 베타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코인통은 누적회원수 390만명, 누적 거래대금 49조원을 기록중인 증권 플랫폼 증권통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에게 익숙하고 간편한 환경을 제공하며 수준 높은 차트화면을 서비스한다.
상위 6개 은행(우리, 하나, 기업, 농협, 신한, 국민)의 계좌만 있다면 누구나 원화 입출금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도 기존 거래소 방식과 다른 코인통만의 특징이다.
코인통 관계자는 “베타 서비스를 기념해 코인통의 홈페이지에서는 가상화폐 지급, 현금 입금, 거래수수료 무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증권통’ 앱과의 연동 서비스, 증권경제방송 ‘토마토TV’를 통한 가상화폐 관련 방송 등 계열사 간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코인통은 지난해 12월 21일 코스닥 상장사 버추얼텍이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 참여를 위해 코인통 주식 11만760주(지분 30%)를 투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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