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최근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강세장 기대감은 여전하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ereum, ETH)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에 힘 입어 사상 최고가를 돌파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형성되었다.
반면, 두 가상자산에서 하드포크된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 BCH)와 이더리움클래식(Ethereum Classic, ETC)은 지난 일주일 동안 계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와 이더리움클래식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5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캐시는 7회, 이더리움클래식은 8회 언급됐다.
비트코인캐시의 이미지는 긍정 0%, 부정 100%, 중립 0%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과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부정적인 표현은 ‘우려하다’가 있다.
이더리움클래식의 이미지는 긍정 75%, 부정 25%,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상승세 보이다’, ‘효과 보이다’, ‘기대하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매도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비트코인캐시·이더리움클래식 관련 주요 이슈 가상자산 뉴스 플랫폼 FX엠파이어는 5월 29일, 주간 저점인 462달러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황소 세력은 440달러 아래로 하락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캐시는 5월 21일, 이더리움 네이티브 토큰과 이더리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 기반 토큰 선호도가 커지자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로의 자본 유입을 기다리는 시장 상황도 곰 세력이 가격 하락세를 추바로 추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는 5월 26일 기준 2,579만 개를 기록한 비트코인캐시 지갑 수가 3일 뒤 2,566만 개로 감소한 사실을 확인했다. 비트코인캐시 생태계를 향한 부정적인 심리를 시사하는 부분이다.
블록체인 뉴스 플랫폼 CCN은 이더리움클래식이 따분한 가격 흐름을 확고히 이어갔으나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상황을 보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간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복수 애널리스트 사이에서는 SEC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이 이더리움클래식에도 득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암호화폐 가격 분석 플랫폼 디지털코인프라이스(DigitalCoinPrice)는 연내 이더리움클래식 가격이 69.26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낙관론을 제기했다.
비트코인캐시·이더리움클래식, 오늘의 시세는? 5월 31일 오후 4시 48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캐시의 시세는 전일 대비 0.01% 상승한 464.87달러이며, 이더리움클래식의 시세는 0.41% 하락한 29.7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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