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비트코인 진짜 위협은 대중의 이해 부족"그레이스케일 "투자자들, 암호화폐 잠재력 깨닫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둘러싼 회의론과 상관없이 비트코인을 지지해 온 업계 리더인 마이클 세일러는 지난 수요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채굴 위원회(Bitcoin Mining Council ) 1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위원회의 제1 목표는 사람들이 비트코인 채굴의 장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공유, 협력, 그리고 정보의 공간을 만드는 게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세일러 CEO는 앞서 비트코인 채굴로 인한 에너지 소비 문제가 부각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북미지역 채굴자 간 소통 플랫폼인 비트코인 채굴 위원회를 마련했다.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비트코인 9만2천여개를 보유하고 있고, 비트코인 추가 투자 등을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증자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18일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도입에 관해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 CEO가 블룸버그와 인터뷰한 영상을 트위터에 게재하면서 "지난 18개월 간 암호화폐는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투자자들은 이제 암호화폐 투자의 잠재력을 깨닫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6월 18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43% 하락한 약 37,7238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7,063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5.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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