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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롱포지션 대량 청산 위험...XRP 반등 기대감도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6/27 [12:36]

리플, 롱포지션 대량 청산 위험...XRP 반등 기대감도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6/27 [12:36]

▲ 리플(XRP)


리플(Ripple, XRP) 매도 세력이 주요 지지선인 0.47달러 아래로 하락을 추진하는 데 난항을 겪었다. 그와 동시에 삼각 패턴의 하단 경계에서 거래가 유지되는 기간이 더 길어졌다.

 

그러나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약세 브레이크아웃(bearish breakout)이 롱포지션 대규모 청산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일봉 차트를 제시하며, 리플 매도 세력이 4월 중순부터 가격 유지에 도움을 준 0.47달러 지지선 아래로 추가 하락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0.47달러 지지선에는 삼각 패턴의 하단 경계선 인근 정적 지지와 동적 지지가 포함되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약세 심리가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0.47달러 지지선 붕괴는 가격 급락을 촉진하면서 영구 시장에서 거액의 롱포지션 청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시장 활동 수준이 낮은 기록을 유지한다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가격 통합이 진행될 수도 있다.

 

4시간 봉에서도 0.47달러 지지선 붕괴 시 가격 폭락 흐름이 이어질 위험성이 포착되었다.

 

가격 통합 단계와 상승 삼각 패턴 형성 후 매도 세력이 모멘텀을 얻고 삼각 패턴의 경계 하단 아래로 가격 하락세를 추진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매도 세력이 특정 지점 아래로 가격 추가 하락세를 추진하는 약세장에 해당한다.

 

반면, 가상자산 뉴스 플랫폼 FX스트리트는 월요일 하락세 후 리플이 가격 회복을 한 점을 언급하며, 0.499달러 저항 돌파 시 6월 5일 기록한 고점인 0.532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0.532달러 도달 후 0.419달러 저점에서 0.744달러 고점으로 향하는 피보나치 50% 되돌림 선인 0.581달러까지 추가 랠리를 기록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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